개요
록스타게임즈가 2026년 6월 24일,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의 가격과 프리오더 정보를 공식 공개했습니다. 출시일은 2026년 11월 19일, 가격은 디지털 기준 $79.99, 얼티밋 에디션은 $99.99로 책정됐습니다. 그러나 발표 직후 가장 큰 화두가 된 것은 가격이 아니라, 패키지(실물) 버전에 디스크가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다운로드 코드만 들어 있는 '코드인박스' 방식이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게이머와 일부 게임 소매점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 게임 | Grand Theft Auto VI | |
| 개발/배급 | Rockstar Games (Take-Two Interactive) | |
| 출시일 | 2026년 11월 19일 | |
| 플랫폼 | PS5, Xbox Series X\ | S |
| 디지털 가격 | $79.99 | |
| 얼티밋 에디션 | $99.99 | |
| 논란 | 패키지판 = 디스크 없는 다운로드 코드 박스 | |
| 발표일 | 2026년 6월 24일 |
"위 영상은 록스타게임즈가 공개한 GTA6 트레일러 2입니다. 가격·출시일 발표와 함께 패키지 구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건 타임라인
| 일시 | 내용 |
|---|---|
| 2026년 6월 24일 오전 | 록스타게임즈, GTA6 가격($79.99)·출시일(11/19) 공식 발표 |
| 6월 24일 오후 | 패키지판이 "디스크 없는 코드인박스" 방식이라는 사실 확인, 매체 보도 시작 |
| 6월 24일 오후 | GamesRadar 등, 얼티밋 에디션($100) 전용 싱글플레이 상점·사이드미션 콘텐츠 잠금 논란 보도 |
| 6월 24일 저녁 | 북미 물리판 전문 소매점 Video Games Plus(VGP), X(트위터)에서 GTA6 미판매 선언 |
| 6월 24일 저녁 | Loot Box Gaming(LBG)도 동일하게 디스크 없는 패키지판 판매 거부 선언 |
| 6월 25일 | 프리오더 오픈 예정, 논란 속 디지털·물리 사전예약 시작 |
무엇이 문제인가
록스타게임즈는 GTA6의 패키지(실물) 버전이 디스크가 아닌 다운로드 코드가 담긴 빈 박스 형태로 판매된다고 확인했습니다. 즉, 매장에서 실물 패키지를 구매해도 결국 인터넷으로 게임 전체를 내려받아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을 택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추정합니다:
- ▶유출 방지 — GTA6는 이미 여러 차례 대규모 유출 사고를 겪었으며, 디스크 형태로 사전 유통되면 발매 전 유출 위험이 커집니다.
- ▶중고 거래 차단 — 디스크가 없으면 게임스탑 등에서 중고로 되팔 수 없어, 테이크투 입장에서는 중고 거래로 인한 매출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용량 문제 — 게임 용량이 너무 커서 일반 디스크에 담기 어려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여기에 더해 GamesRadar 보도에 따르면, $100 얼티밋 에디션에만 제공되는 싱글플레이 전용 상점과 사이드미션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콘텐츠를 가격으로 쪼갠다"는 비판이 추가됐습니다.
각 측 입장
록스타게임즈 / 테이크투
록스타게임즈는 이번 발표에서 디스크 없는 패키지 결정에 대한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The Verge는 록스타에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즉답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매점 — Video Games Plus(VGP)
40년 가까이 물리 매체 판매를 이어온 캐나다 소매점 VGP는 X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VGP는 거의 40년간 물리 매체와 실물 게임 소유의 가치를 지키는 데 헌신해 왔습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우리는 다운로드 코드만 들어 있는 콘솔용 실물 상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GTA6의 PS5·Xbox 패키지판은 코드인박스 형태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당사 방침상 이 제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 VGP 공식 X 계정
VGP는 이 결정이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며, "록스타게임즈가 언젠가 디스크가 들어 있는 패키지판을 출시한다면 기쁘게 취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매점 — Loot Box Gaming(LBG)
물리 매체 전문 소매점 LBG도 같은 날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GTA6 실물판 상황을 24시간째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한 정보를 받지는 못했지만, 코드인박스 방식이라는 정보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이 출시를 지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LBG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매체인 게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 매체의 보존이었습니다. 만약 제품이 정당한 값을 지불한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고객들에게 그 제품을 판매할 이유가 없습니다." — LBG 공식 X 계정
LBG는 자사의 보이콧이 록스타나 게임 판매량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에 대해서도 "GTA6가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사업 원칙을 저버릴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
이번 발표 이후 X, 레딧 등에서 빠르게 화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13년을 기다렸는데 패키지판이 빈 박스라니, 이건 좀 아니다" — 다수 팬 반응
- ▶"유출 방지는 이해하지만, 결국 컬렉터들과 중고 거래만 피해 보는 구조" — 레딧 게임 커뮤니티
- ▶"$100 얼티밋판에만 콘텐츠 잠그는 건 그냥 디럭스판 장사" — GamesRadar 보도 내 팬 인용, "그건 나에게 정말 큰 빨간 깃발(red flag)이다"
- ▶일부 이용자는 디지털 게임 소유권의 한계(계정 정지 시 게임 접근 불가, 재판매 불가, 보존 어려움)를 지적하며 이번 사태를 "디지털 전환의 경고 신호"로 해석
업계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VGC 보도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는 "사람들은 결국 받아들일 것이며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동시에 "역대 최대 기대작에서 이런 선례를 만드는 것은 업계 전체에 나쁜 신호"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GamePeak 정리
GTA6의 디스크 없는 패키지 논란은 게임 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록스타게임즈 입장에서는 유출 방지와 중고 거래 차단이라는 실질적 이득이 있지만, 소비자와 소매점 입장에서는 "물리판을 산다"는 의미 자체가 흔들리는 셈입니다.
특히 역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GTA6가 이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퍼블리셔들도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11월 19일 정식 출시까지 록스타게임즈가 추가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더 많은 소매점이 보이콧에 동참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GamePeak은 GTA6 출시 관련 후속 소식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