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기기에서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한때는 상상에 가까웠던 그림이, 2026년 6월 23일 현실이 됐다.
캡콤은 데빌 메이 크라이 5: 데빌 헌터 에디션(Devil May Cry 5: Devil Hunter Edition)을 닌텐도 스위치 2로 디지털 출시했다. 패키지판은 8월 28일 발매 예정이다. 출시 직후 평단의 반응은 분명했다 — RE 엔진이 휴대기에서 이 정도로 버틸 줄은 몰랐다.
게임 개요
| 항목 | 내용 |
|---|---|
| 정식 명칭 | 데빌 메이 크라이 5: 데빌 헌터 에디션 |
|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2 |
| 디지털 출시 | 2026년 6월 23일 |
| 패키지 출시 | 2026년 8월 28일 |
| 개발·배급 | 캡콤(Capcom) |
| 장르 | 스타일리시 액션 |
| 가격 | 얼리어답터 30달러 (이후 40달러) |
| 메타크리틱 | 85 |
핵심은 결국 프레임이다
이식판의 성패를 가른 건 성능이었다. 원작의 PS4판이 격전 구간에서 30프레임 부근까지 떨어지던 것과 달리, 스위치 2판은 도킹 모드와 휴대 모드 모두에서 60fps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외부 디스플레이의 120Hz 출력을 켜면 60프레임 이상까지 풀리는 구간도 확인됐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이 겨냥하는 목표치는 흔들림 없는 60이다.
스타일리시 액션은 입력과 화면의 지연이 곧 손맛이다. 그 점에서 휴대 모드에서도 60을 지켜낸다는 사실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빠짐없이 담았다 — 단, LDK는 예외
데빌 헌터 에디션은 이름값을 한다. 기존에 발매된 추가 콘텐츠를 전부 포함하며, 네로·단테·V·버질 네 캐릭터가 처음부터 모두 해금된 상태로 시작한다. 별도 구매나 진행도 해금 없이 버질을 곧장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의상을 바꾸는 EX 컬러 팩, 그리고 네로용 추가 데빌 브레이커 — 팬들이 반긴 메가 버스터와 거베라 GP01 — 까지 함께 들어 있다.
다만 LDK(레전더리 다크 나이트) 모드는 빠졌다. 화면을 가득 메우는 적 물량을 자랑하던 이 모드는 여전히 PS5·엑스박스 시리즈 전용으로 남았다. 휴대기 성능을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가격과 평가
디지털판은 얼리어답터 가격 30달러로 출발한다. 이 가격은 7월 초까지 유지된 뒤 정가 40달러로 오른다. 일본 e숍 기준 한정 가격은 2,990엔이다.
평가는 호의적이다. 메타크리틱 85점, 평론가 추천 비율은 사실상 만점에 가깝다. 다수 매체가 "여전히 현역 액션 게임들을 가르치는 작품"이라는 평을 남겼고, 특히 휴대 모드 성능을 이식의 핵심 성취로 꼽았다.
누구에게 권할 만한가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캐릭터와 DLC가 열린 채 30달러에서 시작하는 이 버전이 가장 합리적인 입문 경로다. 이미 PC·PS5로 즐긴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60프레임으로 다시 베는" 휴대성이 구매의 이유가 된다.
LDK 모드를 반드시 원한다면 콘솔판이 답이지만, 그 외에는 스위치 2판이 부족함 없는 선택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