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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2028년 PS 실물 게임 전면 종료 — 개발자 SNS 함구령 내린 정황 폭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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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작가 알라나 피어스가 소니의 2028년 실물 디스크 종료 발표 이후 제1 파티 개발자들에게 역대 가장 강력한 SNS 가이드라인이 내려졌다고 폭로했다. 30만 명 이상의 철회 청원에도 소니는 공식 계정을 통한 해명을 삼가는 중이다.

소니, 2028년 PS 실물 게임 전면 종료 — 개발자 SNS 함구령 내린 정황 폭로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2028년 1월부터 신규 PS 게임의 실물 디스크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게임 커뮤니티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함구령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전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작가 알라나 피어스가 7월 26일(현지 시각) 유튜브 영상 "Everyone is missing the point"를 통해 소니가 제1 파티 개발자들에게 내부 관계자들이 '역대 최강 수준'이라 평가하는 SNS 가이드라인을 하달했다고 폭로했다.

사건 타임라인

날짜내용
2026년 7월 1일소니, 공식 블로그 통해 2028년 1월부터 신규 PS 게임 실물 디스크 생산 중단 발표
2026년 7월 1일~전 세계 게이머 커뮤니티 즉각 반발, 30만 명 이상 철회 청원 서명
2026년 7월 초도미노피자(영국), KFC(스페인) 등 글로벌 브랜드 패러디 광고 등장
2026년 7월 초히데오 코지마, 디지털 전용 전환에 대한 우려 X에서 공개 표명
2026년 7월 16일일본 현지 언론, GTA 6 일본 실물 패키지에 '170일 만료 코드' 동봉 보도
2026년 7월 23일Tweaktown, 소니 내부 SNS 함구령 관련 1차 보도
2026년 7월 25일《갓 오브 워: 로페이》 SDCC 발표 — 코리 발로그, GoW 실물 패키지 출시 확약해 역풍 달래기
2026년 7월 26일전 산타모니카 작가 알라나 피어스, YouTube 영상 통해 함구령 정황 공식 폭로
2026년 7월 27일소니 공식 PS 계정, 여전히 어떠한 해명도 없이 침묵 유지

소니의 공식 발표 내용

알라나 피어스 - Everyone is missing the point
알라나 피어스 - Everyone is missing the point

알라나 피어스의 유튜브 영상 "Everyone is missing the point" — 소니 내부 함구령 정황을 최초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소니 공식 블로그가 7월 1일 공개한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 선호도 변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흐름에 따라, 2028년 1월 이후 PlayStation 콘솔용 신규 게임의 실물 디스크 생산을 종료한다. 이후 신규 게임은 PlayStation Store 및 소매점에서 디지털 형태로만 제공된다." — PlayStation 공식 블로그, 2026년 7월 1일

실물 패키지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매점에서는 계속 박스 형태 제품이 판매되겠지만, 내부에 디스크 대신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2028년 이전에 이미 발매된 게임의 실물 디스크는 재판 포함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개발자 SNS 함구령 폭로

전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작가 알라나 피어스는 7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니가 제1 파티 개발자들에게 발표했다는 SNS 가이드라인을 직접 언급했다.

"PlayStation 제1 파티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지인들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니는 이번 실물 디스크 발표와 관련해 역대 가장 강력한 SNS 가이드라인을 내렸다. 소니는 특정 사안에 대해 직원들이 말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기적으로 고지하는 편이다. 나 역시 《갓 오브 워: 로페이》 작업 당시 많은 가이드라인을 받았고, 게임이 발표된 날 내가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이 내려오기도 했다." — 알라나 피어스, 2026년 7월 26일

피어스는 이 가이드라인이 "발표 당일 당일 전달되기도 한다"며, 소니 내부가 이번 발표가 엄청난 PR 이슈로 비화될 것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내가 들어본 것 중 대외 소통에 관한 가장 엄격한 가이드라인이었다고 한다. 소니가 이런 조치를 취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들이 엄청난 역풍이 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건 그들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 알라나 피어스

각 측 입장

주체입장
소니(SIE)공식 발표 이후 PS 계정 침묵 유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전환"이 전부
우비소프트 CEO"PlayStation의 디스크 종료는 업계에 큰 혼란을 주지 않을 것" 언급
히데오 코지마"디지털 데이터는 더 이상 개인이 마음대로 소유·처분할 수 없게 된다"며 우려 표명
알라나 피어스소니의 결정을 막을 방법이 없지만 배경을 설명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영상 공개
미국 Video Game History Foundation미국에서 발매된 게임의 87%가 현재 구매 불가 상태 — 디지털 전환 가속 시 보존 위기 심화
30만+ 청원 서명자"사용자 없이 결정을 내렸다" — 철회 촉구

국내 이용자에 미치는 영향

한국 PS 이용자들도 이번 결정에서 자유롭지 않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영역은 다음과 같다.

중고 게임 거래 사실상 종료

현재 번개장터, 중고나라, 게임마켓 등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PS 패키지 게임은 2028년 이후 신규 타이틀에 한해 중고 거래가 의미를 잃게 된다. 디지털 코드가 동봉된 박스를 중고로 팔더라도 코드가 이미 사용된 경우 재판매 가치가 0에 수렴한다.

국내 게임 가격 압박 심화

한국 디지털 게임 가격은 이미 패키지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소유권을 실질적으로 담보하는 실물 디스크가 사라지면, 소비자는 기업이 언제든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라이선스 구매로 완전히 전환하게 된다.

국내 패키지 문화 영향

한국에서는 한정판 패키지, 초회판 특전 등 수집형 패키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2028년 이후 출시 신작은 실물 디스크 없이 박스만 남는다.

커뮤니티 반응

  • 도미노피자(영국) 공식 계정이 "2027년 4월 1일부터 실물 피자 생산을 중단하고 '디지털 피자'만 제공하겠다"며 소니를 패러디했다.
  • KFC(스페인)는 실제 제품 대신 'PNG 파일'을 제공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 GTA 6 일본판 실물 패키지의 다운로드 코드는 170일 만료 기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논란이 됐다.
  • PlayStation의 공식 SNS 게시물 대다수에 디스크 종료 관련 비판 댓글이 달리고 있으나, 소니 측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비교: Xbox는 실물 유지

Xbox는 현재까지 실물 미디어 유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 서비스가 있으나, 패키지 게임 판매를 종료할 계획은 발표된 바 없다. 닌텐도 역시 실물 카트리지 방식을 유지 중이다.

GamePeak 정리

소니의 결정은 비용 절감과 디지털 유통 수익 극대화라는 사업적 논리에 기반한다. 미국 기준 지난 12개월간 10만 장 이상 팔린 패키지 게임이 7개에 불과하다는 통계 역시 소니의 판단 근거가 됐다. 단, 소비자 입장에서 잃는 것은 단순한 디스크가 아니다 — 게임을 소유하고, 빌려주고, 되팔 수 있는 권리 자체다.

이번 폭로로 드러난 개발자 함구령은 소니가 역풍을 예상하면서도 결정을 강행했음을 시사한다. 현실적으로 청원이나 여론 압력이 방향을 되돌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미 PS6는 디스크 슬롯 없이 2028년 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 선택지는 명확하다: 2028년 이전 출시 타이틀의 실물 보존, Xbox 또는 PC(Steam) 플랫폼으로의 분산, 게임 대출·중고 거래 가능한 현재 시점 최대 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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